이사장 인사말

이사장 인사말

2008년 고 이태석 신부님과의 첫 만남과 같은 해 형님이신 고 이태영 신부님의 권유로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 창립멤버로 간사 역할을 담당하면서 정신없이 앞만 달려왔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그리고 2012년 작은 비영리 단체인 Angel Village를 맡으며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수녀님들의
남수단 선교에 작으나마 도움을 드린 세월이 어느덧 11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2023년 1월 어느 날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 이사장이신 이창우 안드레아 신부님으로부터
후원회를 맡아 달라는 갑작스러운 제안을 받고, 적지 않은 놀라움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나의 닫혀있던 마음과 모습을 돌아보며, 현실을 사는 세속적인 생각보다

우선 하느님께서 이 시점에 무엇을 원하시는지, 또 그분의 뜻은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묵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아는 고 이태영 신부님이나 고 이태석 신부님의 삶은 결코 화려하거나 남의 시선을 받고 사신 분들이 아니었습니다.

두 분의 하느님을 향한 낮은 자의 진솔한 모습과 가난한 이웃에게 베푸는 진정한 사랑의 삶은
지금도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 수많은 곳에서 섬기는 리더의 삶이 무엇인지 배움의 교육으로 삼고 있습니다.
저 또한 두 사제의 삶을 본받아 이 땅에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하나씩 깨달아 가며 실천해 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미주 아프리카 희망 후원회 후원자 여러분!!
그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에 동참하여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일에  앞으로도 동행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잠언 16장 9절을 묵상해 봅니다. 

인간이 마음으로 앞 길을 계획하여도 그의 발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아프리카 희망후원회 이사장

이인석 비오

인사드림

2023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 신임 이사회 단체 사진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후원 참여

내가 먼저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
내가 할 줄 아는 것을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내가 얻은 것을 함께 나누어 갖는 것

나는 나눌 것이 없는 것만 같았는데
그러고 보니 나눌 것이 넘치도록 많았습니다

P.O. Box 7598 Torrance, CA 9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