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 년간 울려 퍼지던 총성 대신 클라리넷과 트럼펫의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울려 퍼졌다. ‘총과 칼을 녹여 클라리넷과 트럼펫을 만들면 좋겠다’ 라는 아이들의 눈망울 속에서 음악을 통해서도 활동하시는 주님의 흔적을 찐하게 느낄 수 있었다.
‘톤즈 돈보스코 브라스밴드’는 신부님이 아이들에게 남긴 최고의 선물이며 사랑의 상징입니다.
이태석 신부님이 떠나고 제자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명맥을 힘겹게 이어왔습니다.그러나 2016년 악기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어 브라스밴드는 중단되었습니다.
2019년, 이태석 재단은 악기를 가득 싣고 톤즈를 찾아 갔습니다.제자들은 악기를 보자 사랑하는 연인을 만난 듯 기뻐했습니다.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음악 연주로 대신했습니다. 곡목은 신부님에게 배운 ‘아리랑’ 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브라스밴드를 다시 결성했습니다.이름은 ‘톤즈 이태석브라스밴드’ 입니다.
신부님 선종 10주기 행사의 날, 톤즈 마을에 음악이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음악은 전쟁과 가난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사랑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삶의 희망을 갖도록 해주었습니다.
– 톤즈 이태석브라스밴드가 꿈과 희망의 상징이 되도록운영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음악 연주에 도움이 되도록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을 기억하는 음악회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계속해서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먼저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내가 할 줄 아는 것을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내가 얻은 것을 함께 나누어 갖는 것
나는 나눌 것이 없는 것만 같았는데그러고 보니 나눌 것이 넘치도록 많았습니다